Covenant Ch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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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Covenant Chess의 모든 영웅은 저마다 이야기 하나와 말씀 한 구절을 품고 있어요. 게임 카드에는 규칙을 담을 자리밖에 없었지만, 여기서는 이야기가 숨을 쉴 수 있어요.

왕 — 전신 초상화

왕국의 심장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잠언 21:1

왕의 권세는 자기 것이 아니에요 — 위로부터 주어진 것이지요. 왕은 자신을 위해 싸우지 않아요. 온 왕국을 위해 서고, 곁에 있는 모두에게 자기 힘을 나누어 줘요. 온 마음으로 왕을 지켜 주세요. 왕이 쓰러졌는데 이어받을 왕세자가 없다면,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 버려요.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 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이사야 30:21

왕비 — 전신 초상화

왕비왕국의 지혜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잠언 31:10

왕비는 지혜롭고 은혜로워요. 힘이 아니라 지혜와 권면으로 이끌지요. 누구보다 많은 명령을 내리며 온 왕국을 하나로 붙들어요 — 무기를 드는 일은 없지만, 그 힘은 겨루는 데 있지 않고 화해시키고 이끌어 주는 데 있답니다.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태복음 10:16

왕세자 — 전신 초상화

왕세자내일의 약속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사무엘하 7:13-14

왕세자는 젊고 용감하며, 아버지의 기상이 가득해요. 그는 왕국의 미래예요. 그가 서 있는 한 왕관은 결코 빼앗기지 않아요 — 그리고 왕이 쓰러지는 바로 그 순간, 왕세자가 왕관을 쓰고 싸움은 계속돼요.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디모데후서 2:1

공주 — 전신 초상화

공주온유하지만 막을 수 없는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기 1:16

공주는 온유함이 약함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줘요. 친절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친구들을 앞으로 이끌고 — 그 매혹은 적의 발걸음마저 돌려놓을 수 있어요. 위대한 전환점은 흔히 조용하고 온유한 사람을 통해 찾아온답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골로새서 3:12

잔 다르크 — 전신 초상화

잔 다르크멜기세덱의 제사장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누가복음 1:38

잔 다르크는 멜기세덱의 반차에 속한 왕족으로, 위급한 때에 일어나요. 그녀가 서면 온 군대가 새 용기를 얻어 힘차게 나아가고, 하늘도 귀를 기울여 기도에 응답하지요 — 그녀의 ‘하늘의 부르심’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해 줘요.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시편 110:4

민병 — 전신 초상화

민병함께라서 더 강한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도서 4:12

민병은 평범하고 신실해요 — 그리고 함께 서면 강해져요. 어깨를 맞대고 방패를 맞물려 방패벽을 세우고, 형제가 형제 곁에서 한 걸음도 떨어지지 않고 행군하지요. 혼자서는 아무도 이길 수 없다는 살아 있는 증거랍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에베소서 4:3

장창병 — 전신 초상화

장창병흔들리지 않는 창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여호수아 1:9

장창병은 산전수전 다 겪은 노병이에요. 두 발을 단단히 딛고, 어떤 칼도 닿지 못할 만큼 긴 창을 내려 겨누지요. 적이 온다 해도 걱정 없어요 — 정면으로 달려드는 자는 누구든 창끝을 먼저 만나니까요. 적이 가까울수록 용감해지는 그는 전선을 굳게 지켜요.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

고린도전서 16:13

궁수 — 전신 초상화

궁수깨어 있는 눈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시편 18:34

궁수는 눈이 밝고 참을성이 많아요. 전투의 흐름을 지켜보다가 멀리서 활을 쏘지요. 그녀의 화살은 전선 바로 위로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요. 아군 보루 곁에서는 조준이 한층 더 멀리까지 닿는답니다.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이사야 62:6

대검병 — 전신 초상화

대검병벽을 부수는 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히브리서 4:12

방패가 단단히 맞물린 곳도 대검병은 베어 갈라요. 어떤 방패벽도 그 칼날 앞에서는 버티지 못해요 — 온 군대가 길이 없다고 여긴 곳에 길을 열어 주지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에베소서 6:17

근위병 — 전신 초상화

근위병약한 자의 방패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고린도후서 12:9

근위병도 한때는 약했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보호를 의지하는 법을 배웠고 — 이제는 다른 사람을 위해 서 있어요. 자기 영광을 위해 싸우지 않고, 연약한 이들의 방패가 되고 모두에게 용기의 등불이 되어 준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에베소서 6:13

광전사 — 전신 초상화

광전사새로운 피조물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이사야 40:31

광전사는 한때 바깥사람이었어요 — 거칠고, 오해받고, 내쳐졌지요. 그러나 이제는 은혜의 표를 지니고 왕국에 들어와요. 여전히 맹렬하지만 더는 분노로 싸우지 않아요. 방패가 가장 단단히 맞물린 곳으로 곧장 달려가, 뒤에 오는 이들을 위해 길을 찢어 열어 준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보루 — 전신 초상화

보루견고한 망대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편 18:2

보루는 흔들림 없는 요새예요. 무기를 들지 않아요 — 그저 서 있을 뿐이지요. 그리고 성문을 열어 친구들이 안전하게 지나가게 해 줘요. 동료들이 곁에 바짝 붙어 있는 한, 어떤 적도 혼자서는 보루를 무너뜨릴 수 없어요. 무너뜨리려면 군대 하나가, 그리고 혹독한 대가가 필요하답니다.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베드로전서 2:5

사도 — 전신 초상화

사도보내심을 받은 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사도행전 1:8

사도는 보내심을 받은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거룩한 사명을 품고 일격을 날려요 — 하지만 그의 참된 승리는 그 일격이 아니라, 그 뒤에 따라오는 마음의 변화예요. 그가 이긴 적은 바로 다음 순간 일어나, 그의 곁에서, 여러분의 깃발 아래 설지도 몰라요.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마태복음 28:19

선지자 — 전신 초상화

선지자소망의 소리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예레미야 1:5

선지자는 절망을 소망으로 바꿔요. 공격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으로 생명을 붙드는 분이지요 — 친구의 영혼을 다시 데려오고, 왕이 바른길을 걷도록 지켜 줘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한복음 11:25

레위인 — 전신 초상화

레위인하나님의 나팔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여호수아 6:20

레위인의 부름에 성벽이 여리고처럼 무너지고, 하나님의 백성이 그의 곁으로 모여요. 그의 나팔은 용기와 믿음을 전장의 함성으로 바꾸어, 온 판의 흐름을 새로 써 내려간답니다.

“나팔을 울려 불찌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 대적에게서 구원하리라”

민수기 10:9

엘리야 — 전신 초상화

엘리야광야의 불꽃

“외치는 자의 소리여 가로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이사야 40:3

엘리야는 광야의 타오르는 불꽃이요, 오실 왕을 알리는 사막의 소리예요. 그의 불은 사방에서 한꺼번에 응답하고, 그가 왕의 곁에 서면 왕의 말이 혼자일 때보다 훨씬 멀리까지 미친답니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말라기 4:5

순례자 — 전신 초상화

순례자택하심을 받은 종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 6:8

순례자는 나그네이자 전사로, 세상 끝자락의 좁지만 곧은 길을 걸어요. 부귀도 명성도 구하지 않아요 — 그저 부르심에 응답할 뿐이지요. 어떤 성벽도, 어떤 군대도, 빗장을 지른 문도 그의 길을 막을 수 없어요 — 그 모든 것을 그대로 지나가고, 걷던 숨결 그대로 일격을 날려요.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마태복음 7:14

천사 — 전신 초상화

천사사랑과 공의의 파수꾼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시편 103:8

천사는 전쟁을 하러 오는 것이 아니에요. 오직 하늘에만 응답하고, 하나님 외에는 누구의 명령으로도 움직이지 않아요. 사랑으로, 다른 이에게 향하던 일격을 대신 받아 내고 자기 생명을 내려놓아 그를 구해 내지요 — 그리고 천사를 떠나보낸 자리에는 은혜의 선물이 남는답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요한복음 15:13

창기병 — 전신 초상화

창기병믿음의 돌격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히브리서 11:1

창기병은 우레 같은 군마에 올라탄 중갑 기사예요. 목표를 정하면 막을 수 없는 단 한 번의 돌격으로 내달리지요 — 확신을 힘으로 바꾸어, 감히 가로막는 전선을 산산이 부숴 버려요. 한번 내달리면, 돌아서는 법이 없답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립보서 3:14

성전기사 — 전신 초상화

성전기사신실한 희생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사무엘상 17:47

성전기사는 용기와 명예를 갖춘 경건한 정예 기사예요. 그는 생명의 무게가 움켜쥔 것이 아니라 받은 사명으로 재어진다는 것을 알아요. 결정적인 순간, 두 번 내리치고 자기 생명을 내려놓아 맡은 일을 끝까지 이루어 낸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궁기병 — 전신 초상화

궁기병바람을 달리는 자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찌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시편 139:9-10

궁기병은 바람과 속삭이는 말 위의 명사수예요 — 날카로운 화살을 날리고는 산들바람에 실려 사라지지요. 빠르고 홀로 다니는 그는 전선을 훌쩍 뛰어넘어 적이 가장 생각지 못한 곳을 급습하고, 스르르 빠져나간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7

성기사 — 전신 초상화

성기사거룩한 번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사야 55:9

성기사는 게임판 위에서 가장 강한 용사예요. 어느 방향에서든 내리칠 수 있지만, 자기 힘을 자랑하는 법이 없지요. 마지막 나팔이 울릴 때, 그는 자신을 온전히 드려요 — 두 번 내리치고 생명을 내려놓아, 다른 이들이 앞으로 나아가게 해요. 그가 바로, 여러분이 힘써 얻어야 할 전설이랍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디모데후서 4:7

아틸라 — 전신 초상화

아틸라하나님의 채찍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언 16:18

아틸라는 사람들을 떨게 하는 “하나님의 채찍”이에요. 언약을 잊어버린 교만한 세상을 뒤흔들지요. 아무리 높은 성벽도, 아무리 깊은 전선도 그를 막아 내지 못해요 —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 나타나 일격을 날리고, 경보가 울리기도 전에 사라져 버린답니다.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한 날이 모든 교만자와 거만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여 그들로 낮아지게 하고”

이사야 2:12